강남구, 난임부부 집단상담 운영 지친 마음 함께 돌본다 (강남구 제공)



[PEDIEN] 서울 강남구가 난임 과정에서 겪는 부부의 심리적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오는 6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강남구가족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 기대어 다시 피어나는 마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난임은 부부에게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깊은 정서적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이번 상담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부부가 서로를 지지하고 건강한 의사소통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부부들이 모여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난임 과정에서의 마음 돌보기, 스트레스 관리, 부부 의사소통 기술 향상, 관계 강화 등 총 4가지 핵심 주제를 다룬다.

참여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고 관계 회복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 과정에서 부부가족상담전문가가 전문적인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난임을 경험하고 있는 부부 5쌍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부부당 1만 5000원이며, 법정저소득 가정의 경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강남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난임으로 인해 부부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친 마음을 서로 기대어 회복하고 부부가 더욱 단단하게 연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