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복귀 첫 행보는 ‘현안·안전 챙기기’ (부천시 제공)



[PEDIEN]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방선거 당선 후 복귀와 동시에 시정 현안 점검 및 현장 안전 확인에 나섰다. 공백기 동안 추진된 주요 사업을 신속히 파악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조 시장은 4일 오전 현충탑 참배로 복귀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시청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시정 전반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민생경제 회복,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광역 교통망 확충 등 핵심 과제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정책 성과가 시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실용·포용·통합의 시정 기조 아래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쓸 방침이다.

조 시장은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이제는 성과를 구체화하고 실행에 속도를 낼 시점”이라며, “민생 안정과 미래 준비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 함께 더 큰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AI 정책 기조에 발맞춰 관련 사업 발굴을 적극 주문했다.

회의 후 조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까치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시설은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약 58만 4천 명의 시민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기반 시설이다.

그는 “폭염 등 여름철 작업 환경에 대비해 작업자 보호 조치를 철저히 하고 충분한 휴식이 보장되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집중호우 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 시설과 가설 구조물 결속 상태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부천체육관 일대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 공사 현장에서는 굴착 작업에 따른 안전 대책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지하 굴착을 수반하는 공사는 토사 붕괴 위험이 큰 만큼 안전시설을 기준에 맞게 설치하고 작업자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단수 없이 진행되는 공사인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세심한 관리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도당 1-1 재개발 사업 구역을 방문해 노후주택의 안전과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조합 관계자 및 주민들과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조 시장은 “원도심 정비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시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시 균형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