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1운동기념관,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체험 이벤트 운영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3·1운동기념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특별한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안성 만세운동 비밀 임무를 수행하라’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직접 독립운동의 역사를 생생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참여자가 안성 만세운동의 비밀요원이 되어 전시실 곳곳에 숨겨진 임무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독립운동의 역사를 능동적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더욱 깊이 있는 역사 학습을 유도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기념관 안내데스크에서 해설사에게 암호 ‘만세고개’를 말하면 미션지를 받을 수 있다. 미션지를 받은 참여자는 상설전시실을 둘러보며 관련 임무를 수행하고, 완성된 미션지를 다시 해설사에게 제출하면 기념품으로 ‘태극기 비치볼’을 증정받는다.

기념품은 한정 수량으로 준비되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따라서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경우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기념관 운영 시간인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 사이에 가능하다. 점심시간은 제외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성 만세운동의 역사를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독립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잊혀가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