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학생국제교육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지난 6일 '제4회 학생국제교육포럼'을 개최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 어떻게 포용적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대주제 아래,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토론을 통해 창의적인 해법을 도출하는 협력 프로젝트형 원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 내 12개 고등학교 학생 58명과 미국, 대만, 일본 등 해외에서 온 학생 42명, 총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공지능 시대의 다양한 사회적, 윤리적 문제에 대해 영어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포럼은 오전 연세대학교 최영준 교수의 기조강연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원어민 강사들의 패널 토의로 시작됐다. 오후에는 학생들이 미리 선택한 교육, 문화, 윤리, 경제, 안전, 환경, 인간성 등 인공지능과 관련된 세부 주제로 나뉘어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튜터와 학습 격차 해소’, ‘알고리즘 편향성과 공정성’, ‘디지털 딥페이크와 인터넷 신뢰 문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기술적·윤리적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박숙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이번 포럼이 학생들이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주도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국내외 국제교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학교의 국제교류 활동과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