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수산면 적곡리 마을회관에서 ‘세상의 희망 나눔마을 만들기 79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은 농촌 마을에 맞춤형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제공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 사전 실사와 대상 가구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한사랑봉사회, 대림바스, 사랑봉사단, 이음봉사단, 정리수납봉사단 등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마을 환경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 교체, 주택 개·보수, 싱크대 및 전기 설비 수리, 정리수납, 위생도기 교체 등 다방면에 걸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현판식 당일에는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마을 화합 잔치가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오름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네일아트, 손마사지, 부채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사랑의 밥차는 주민들과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마을이 사람들로 북적이고 웃음꽃이 피었다”며 “봉사자들과 함께 체험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큰 위로와 즐거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철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적곡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하여 농촌 지역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참여와 자원봉사단체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하는 대표적인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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