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제4기 청소년 정치학교’ 개강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 AI 교육원 아이콘스퀘어에서 ‘2026년 제4기 청소년 정치학교 개강식’이 열렸다. 지난 5일, 광주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정치학교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토론하고 참여하며 사고력과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참여 학생들은 정치캠프, 정책 제안 활동, 토론·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민주주의를 생활 속에서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개강식은 국민의례와 개강 선언에 이어,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역임한 강원국 작가의 특별 강연으로 이어졌다. 강 작가는 ‘민주주의는 투표로 끝나지 않는다, 생각을 말하고 참여로 이어가는 시민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의 역할과 참여의 의미,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힘, 그리고 타인과 소통하며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의 자세에 대해 역설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정치, 민주주의, 글쓰기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묻고 의견을 나누는 활발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이전 기수인 3기 청소년 정치학교 참가 학생들은 지방의회와 국회 등 실제 정치 현장을 탐방하고 정책 제안 활동에 참여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생생하게 체험한 바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민주주의는 선거 참여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소통하며 공동체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과정 속에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정치학교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역시 학생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와 시민참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