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학습권 보장과 교육과정 전문성 강화로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과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6월 9일, 대전특수교육원 연수실에서는 순회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순회교육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가 열렸다.

이번 연수는 이동이나 운동 기능에 심한 장애가 있어 일반 학교 교육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순회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학생 개개인의 장애 특성과 발달 수준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은 순회교육의 핵심이며, 이를 위해선 교사의 높은 전문성이 필수적이다.

연수에서는 순회교육 현장의 생생한 운영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학생 맞춤형 교수 및 학습 방법, 개별화교육계획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를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내용 전달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순회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제적인 문제들을 공유하고 교사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삶과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통합적인 교육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조성만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 기회 확대라는 특수교육의 근본적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맞춤형 교육 지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수가 순회교육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고 궁극적으로는 교육 기회의 실질적인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