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휘 경기도의원, 광명시흥 공공주택사업 “조기 준공 및 모듈러 주택 도입”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임창휘 의원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혁신적인 친환경 공법 도입을 경기주택도시공사에 강도 높게 촉구했다.

임 의원은 지난 6월 9일 열린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GH로부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주택사업 신규 추진 보고'를 받은 뒤, 현재의 사업 추진 일정이 지나치게 길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공정 관리를 요구했다.

GH가 보고한 사업 계획에 따르면, 본 사업은 2030년 하반기 주택 공사에 착공해 203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임 의원은 2026년 7월 보상 착수, 2027년 하반기 부지조성 시작을 거쳐 2030년 하반기에나 주택 건설에 들어간다는 계획은 초기 지구 지정 단계부터 고려할 때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질타했다.

그는 최근 지속되는 부동산 시장 위기와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노력에 비춰볼 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준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보상 절차와 부지 조성 공사를 포함한 전체 공정을 면밀히 관리해 가능한 준공 시기를 앞당겨 줄 것을 GH에 정식으로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용진 GH 사장은 현재의 부동산 위기를 인지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 일정을 1년에서 최대 1년 6개월 정도 앞당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수립 중이라고 답변했다.

더불어 임 의원은 사업 속도 제고와 환경 보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대안으로 '모듈러 주택'의 선제적인 도입을 제안했다. 모듈러 주택은 공사 기간 단축뿐만 아니라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공공주택사업에 적극적인 도입 검토를 주문했다.

김 사장은 현재 매년 1000가구 이상의 모듈러 주택을 도입할 계획이며, 광명시흥 공공주택 사업에도 모듈러 주택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주택사업은 2026년부터 2033년까지 진행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GH는 총 7444호의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용지비와 건축비를 포함해 총 4조 41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