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동구가 도심 주요 도로변의 957그루 가로수에 대한 '2026년 가로수 조형전지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가지를 치는 것을 넘어, 각 수종의 특성과 주변 환경을 고려한 계획적인 수형 관리로 도시 미관을 한층 끌어올렸다.
조형전지는 수목의 생육 상태와 도로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여 경관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높이는 전문적인 관리 기법이다. 동구는 이번 사업에서 은행나무는 둥근 형태로, 중국단풍은 우산 형태로, 버즘나무는 사각형 형태로 정비하는 등 각 수종이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을 살렸다.
노선별 특색을 반영한 조형전지는 가로경관의 통일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간판을 가리거나 보행 및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는 요소를 최소화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쾌적하고 정돈된 도심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로수는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수종별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동구의 꾸준한 노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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