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주민과 함께 만드는 ‘구로형 기본사회’ 정책제안 공모전 실시 (구로구 제공)



[PEDIEN] 서울 구로구가 주민의 정책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 '제2회 예산편성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구청 누리집 내 '구로1번가'를 통해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주민이 제안한 정책을 예산편성 과정에 참고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구정 운영의 핵심 방향인 '구로형 기본사회'를 지정주제로 선정해 주민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구로형 기본사회'는 사회서비스 확대, 주민소득 증대, 주거환경 개선, 주민참여·자치 보장 등 네 가지 주요 분야를 포괄한다. 참가자는 이 네 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혹은 구정 발전에 관한 자유로운 주제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의 가장 큰 특징은 예산 규모나 사업 범위에 제한 없이 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이라면 무엇이든 제안 가능하다는 점이다.

생활밀착형 사업 중심의 기존 구민 제안 방식을 보완하여, 예산편성 및 사업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제안은 1인당 최대 3건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구로구민뿐만 아니라 구로구 소재 직장, 학교, 단체 구성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로구청 누리집 내 '구로1번가'의 '예산편성 정책공모' 게시판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 부서의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속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최종 우수 제안은 9월 중에 선정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기획예산과 지속가능발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예산편성 정책제안 공모를 마련했다”며 “구로형 기본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제안이 많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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