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는 제54회 성년의 날을 기념해 ‘제9회 전통 관계례’를 교내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인 정선향교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정선향교 전문 집례관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선발된 대표 학생 20명은 전통 의복을 갖춰 입고 무대 위에서 직접 성년례를 치렀으며, 나머지 학생들은 참관하며 성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통 성년례는 세 차례의 의복을 갈아입으며 성인의 품격을 갖추는 ‘삼가례’, 차를 마시며 올바른 삶의 자세를 다짐하는 ‘초례’, 그리고 성인임을 상징하는 ‘자관자례’ 순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전 학년 학생들이 함께 성년 선서를 낭독하며 마무리됐다.
목효균 교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정선향교와 연계해 학교 현장에서 살아있는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이번 전통 성년례를 통해 성인의 권리와 책임을 깊이 이해하고 공동체와 사회에 기여하는 바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올바른 효·예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우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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