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교육청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잇는 '이음교육' 운영 기관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6개 기관에서 2026년까지 54개 기관으로 9배 늘려 5세 유아들의 초등학교 적응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 이음교육은 보호자 만족도 94.5%, 교원 만족도 100%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긍정적인 현장 반응을 바탕으로 교육청은 올해부터 이음교육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음교육은 누리과정과 초등 교육과정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협력하여 기관별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원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며, 맞춤형 보호자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5세 유아와 보호자들은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입학 전 불안감을 해소하여 안정적으로 새 학년에 적응할 수 있게 된다.
교육청은 이음교육의 현장 안착과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대상자별 맞춤형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현장지원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운영 사례 공모전 개최와 최종 보고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이음교육이 유아의 배움과 성장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5세 유아가 질 높은 이음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음교육 확대는 지역과 관계없이 모든 유아가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리도록 하는 교육청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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