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투포환 스포츠 선수를 위한 ‘시원한 나눔’ (제천시 제공)



[PEDIEN] 무더운 여름철, 장애인 투포환 유망주 김수연 선수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내 장애인 투포환 유망주 김수연 선수 가정에 에어컨을 설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협의체 소속 원근상 위원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이뤄졌다.

최근 장애인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전국장애인육상대회 금메달, 아시안 유스패러게임 투포환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김수연 선수. 하지만 가정에 에어컨이 없어 무더운 여름철 훈련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원 위원은 김 선수가 훈련에만 집중하며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에어컨 기탁을 결정했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병화 공동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원근상 위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따뜻한 청전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에어컨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