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미래 공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결대로자람학교 27교를 대상으로 '2026 결대로자람 학술제'를 개최하며, 혁신학교 모델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성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제는 인천형 혁신학교인 '결대로자람학교' 지정 4년차를 맞아, 그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급격한 기술 혁신과 AI 시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공교육의 기준을 모색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사례 공유와 공동 연구를 중심으로 한 '학술의 장'으로 운영함으로써 인천 미래교육 확산의 기반을 다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학술제는 학교급별 9개의 연합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평가 대상교 교직원들이 발표자로 나서 혁신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나누고, 150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열띤 논의가 펼쳐진다.
첫날인 6월 23일, 초등 연합팀은 갈산초등학교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형 교육과정 표준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한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초등 미래형 교육과정의 방향과 학교 현장의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같은 날 중등 연합팀은 작전여자고등학교에서 '인천형 혁신고등학교 교육과정 프레임워크 제안'을 주제로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술제가 개별 학교의 성과 발표를 넘어, 결대로자람학교들이 연합하여 학교 운영의 난제와 해법을 함께 숙의하는 데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7월 14일 열리는 여름 컨퍼런스에서 결대로자람학교가 K-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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