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일 의원,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 최우수 연구단체 선정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외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정책 연구가 결실을 맺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평가에서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11대 의회 퇴임식에서 정책 연구의 실효성과 입법 성과, 정책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연구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후반기에 구성된 치유정책 연구회는 지난 2년간 소방공무원의 심신 회복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연구회는 현장 실태조사, 전문가 자문, 정책 토론회, 연구 용역 등을 거쳐 소방공무원 심신회복 지원체계 마련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로 '경기도 소방 심신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을 이끌어냈다.

해당 조례는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을 포함해 100명의 경기도의회 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하며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례 제정 이후에는 2026년 경기소방 심신수련원 시범사업 예산 10억 원이 확보되면서 정책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안계일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라며 "재난 현장의 반복적인 충격과 스트레스로부터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은 조직 차원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최우수 연구단체 선정은 연구회원들과 소방 관계자, 전문가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연구가 보고서에 머무르지 않고 조례 제정, 예산 확보, 시범사업 추진으로 이어진 점이 더욱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안 의원은 "소방 심신수련원 정책이 선언적 제도를 넘어 실질적인 치유와 회복 지원체계로 완성되길 기대한다"며 "소방공무원의 재충전과 심신 건강을 지원하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에는 안계일 의원을 비롯해 김규창, 유경현, 윤성근, 김선희, 이상원, 이영주, 이영희, 이택수, 장대석 의원 등이 참여하여 소방공무원 치유정책과 심신회복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