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역 전략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천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본격화한다. 지난 8일, 미래 전략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 기업, 대학 등과 함께 '2026년 상반기 인천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운영 위원회'를 개최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학교 교육과 지역 산업을 연계하는 지역 기반 인재 양성 체계로, 지역 전략산업의 수요에 맞는 인재를 길러내는 직업교육 모델이다. 인천은 이미 2024년 인천반도체고, 정석항공과학고를 시작으로 2025년 영종국제물류고까지 협약형 특성화고를 지정했다. 여기에 2026년에는 재능고가 피지컬 AI 제조 분야로 선정되면서 총 4개 산업 분야에서 협약형 특성화고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는 교육청, 지자체, 기업,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협약형 특성화고의 정책 방향 설정, 산학협력 구조 강화, 기관 간 역할 조정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협약형 특성화고의 추진 경과 및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기업 및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지역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자신이 나고 자란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인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전략산업과 직업교육을 잇는 인천 직업교육의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와 기업, 대학, 지자체, 유관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