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를 확대한다.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와 협력해 '2026 KNCO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공감 능력 함양에 나섰다.
이번 음악회는 신청 학교와 KNCO가 일정을 조율해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 등 총 1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KNCO 단원들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현악4중주, 목관5중주, 금관5중주 등 다채로운 실내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연장을 직접 찾지 않고도 학교 안에서 생생한 클래식 공연을 경험하게 된다.
지난 7월 8일, 조치원중학교에서는 현악4중주 공연이 열렸다. 학생들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비발디의 '사계' 중 봄과 겨울, 영화 '여인의 향기' OST 등 익숙한 클래식 명곡들을 가까이서 감상했다. 학생들은 연주자들과의 거리감을 좁히며 음악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끼고, 다양한 악기와 연주 방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참여한 김태준 학생은 "교과서나 영상으로만 접했던 클래식 음악을 연주자들 바로 앞에서 들을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경험하며 새로운 꿈을 찾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이석 과장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빛나는 오늘, 설레는 내일'이라는 세종교육의 비전 아래 학생들이 탄탄한 실력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학교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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