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자립역량 키우는 ‘생활습관 창문’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초등학교 저학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자립 역량을 키우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세상을 깨끗하게 하는 생활습관 창문' 프로그램은 방과후·돌봄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고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정리수납 전문가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발달 수준과 특성에 맞는 체험 중심의 활동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학생들은 △같은 종류끼리 물건 분류하기 △물건마다 제자리 정해주기 △가방, 옷, 책상, 장난감 정리하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수납 도구 만들기 등 구체적인 활동에 참여하며 물건을 제자리에 두는 습관과 생활 속 정리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활동은 단계별 안내와 반복 연습을 통해 구성되었으며, 결과보다는 과정 중심의 참여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실천하는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직접 가방과 장난감을 정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역시 "집에서도 아이가 스스로 물건을 정리하려는 모습이 늘어나 만족스럽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생활 습관 형성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자립 생활을 위한 매우 중요한 기초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교육적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한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