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국제 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일본 구마모토시와 손을 잡았다.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일본 구마모토시 방문은 '봄내 세계로' 해외 교류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공식 일정이었다.
이번 방문은 춘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국제 교육 교류의 첫 단추를 꿰는 자리였다. 구마모토시 교육위원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국제 프로그램 운영의 초석을 다졌다. 특히 방문 첫날인 9일, 춘천교육지원청 장진호 교육장과 구마모토시 교육위원회 엔도 히로미치 교육장은 양 기관의 교육 교류 협력 의향서를 교환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생 국제 교류 프로그램 운영, 학교 간 공동 수업 및 학생 교류, 문화예술 교류, 진로·문화 체험 프로그램, 교육정보 및 국제 교류 사례 공유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 11월에는 춘천 지역 초·중학생 24명을 포함한 총 31명의 교육계 관계자들이 일본으로 첫 교류 방문에 나선다.
10일에는 구마모토시 타쿠마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과 교육 환경을 둘러보고 음악 수업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일본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교문화,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운영 사례를 면밀히 살피고, 향후 춘천 학생들의 본격적인 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접목할 방침이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일본 구마모토시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국제 교육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과 글로벌 소통 능력을 함양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간 지속 가능한 국제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장진호 교육장은 “춘천교육지원청의 '봄내 세계로' 사업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세계를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이라며 “이번 일본 구마모토시 방문을 계기로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국제 교류의 튼튼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첫 해외 교류 사업의 성과를 밑거름 삼아 향후 다양한 해외 국가로 교류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