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트웨이,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지역문화 우수사례 특별상 수상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가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기초·광역문화재단 150여 곳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대구아트웨이가 제시한 혁신적인 운영 개선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페스타는 문화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중심으로 우수 운영 사례를 선정했다. 대구아트웨이는 2012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창작레지던시를 쇼룸과 공방으로 이원화하고, 주 3일 상시 운영 체제를 도입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러한 운영 방식 개편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 기준 연간 교육 1667회, 입주 예술인 수익 3억 1400만원, 방문객 1만 6115명을 기록하며 예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또한 지역 시각·공연·문학 분야 전문 예술인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청년·청소년 예술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신설에도 힘썼다.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에는 국비 공모사업인 ‘꿈의 스튜디오’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향후 5년간 국비 지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 대상 창작 중심의 단계적 몰입형 예술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10년 넘게 운영해왔던 범어지하도상가가 이제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 유통 플랫폼으로 거듭났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깝게 누리고 지역 예술인이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