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자원순환 정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6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9일 서울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 분야 시상이다.
동구는 지난 2024년 3월 개관한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물건을 고쳐 쓰고 다시 사용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킨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수리수선’을 주제로 한 집수리 교육 및 수리수선실 운영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는 단순한 폐기물 관리를 넘어선 적극적인 자원 순환 실천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동구는 ‘동구라미 환경교실’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우수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으며, ‘순환생활기획가 양성’과 같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자원 순환 실천을 생활 속으로 깊숙이 뿌리내리게 했다. 이러한 정책들은 실제 폐기물 감량 성과로 이어졌다. 2020년 청소행정 혁신 선포 이후 추진된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 덕분에, 동구는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을 2019년 1만283톤에서 2025년 9299톤으로 9.6% 감소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세대당 배출량 23.3%, 1인당 배출량 17.1% 감소라는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자원순환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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