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방치되었던 낡은 빈집이 철거되고, 주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원예를 배우는 다목적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원예체험장 조성 사업은 지역 내 오랜 골칫거리였던 빈집 부지를 주민들의 삶과 밀착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곳의 운영은 지산2동 주민자치회 홍영환 회장이 직접 맡아, 자신의 풍부한 원예 재배 기술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며 주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지난 9일 열린 개장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다수의 지역 주민이 참석해 새로운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특히 연화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원예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본 사업은 빈집 철거 후 발생할 수 있는 도시의 취약 지역을 주민을 위한 생활 공간으로 전환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들이 공간 조성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회복과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으로 이곳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싱그러움을 느끼며 심신을 치유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열린 배움터로 기능할 전망이다. 또한,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원예체험 공간 조성은 주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울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 및 교육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빈집 정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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