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하반기 공유주차장 추가 모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산구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공유주차장 추가 모집에 나선다. 상반기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이어,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지역 내 유휴 주차 공간을 주민과 함께 활용하는 공유 주차 시스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공유주차장 사업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나 민간 시설이 가진 주차 공간을 평일 낮이나 밤 시간대에 개방하여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는 광산구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광산구는 상반기 공모를 통해 이미 종교시설 등 3개소의 신규 공유주차장을 확보했으며, 기존 1개소 연장 운영을 포함해 총 126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개방하게 되었다. 이로써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하반기 공모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부설 주차장 소유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련 기관장 등은 구비서류를 갖춰 광산구청 교통지도과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 조건은 5면 이상을 주 35시간 이상, 3년 이상 무료로 개방하는 경우이며, 개방 면수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주차장 시설개선비를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지난 2020년부터 공유주차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7개소에서 667면의 공유 주차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운영 중이다. 이는 지역 사회의 주차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공유주차장은 지역의 유휴 자원을 활용하여 주차난을 해결하는 매우 효과적인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주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통지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