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립박물관 산하 복천박물관이 특별교류전과 연계한 초청 강연회를 오는 7월 30일 개최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40분까지 박물관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 5월 22일부터 '고분의 기억, 오늘을 빚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30주년 기념 특별교류전은 고대 문화유산과 현대 도자 예술의 만남을 조명한다. 전시는 오는 8월 17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부산 도심 속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현대 도예 작가 15인이 새롭게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역 문화유산의 고고학적 가치와 현대 예술의 미감이 결합된 융복합 전시로, 한국 도예계를 이끄는 중견 교수진과 역량 있는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강연회는 특별교류전의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는 두 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제1강좌에서는 조성원 박사가 '가야문화의 정수, 가야토기'라는 주제로 복천동 고분군 출토품을 포함한 고대 가야 토기의 역사와 조형적 특징을 분석한다.
이어지는 제2강좌에서는 김현숙 교수가 '도자의 변신: 전통에서 현대까지'를 주제로 한국 도자 예술이 전통에서 현대까지 이어져 온 드라마틱한 변천 과정을 소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28일까지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1층 안내데스크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현주 복천박물관장은 "흙을 빚어 만드는 기물들은 넓은 의미에서 도자기로 분류되며 우리 문화유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며, "이번 강연회가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져 온 한국 전통 도자기 문화와 현대 도자 예술로의 변화 과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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