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작구가 지역 내 임산부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인원을 두 배 이상 늘려 총 1,204명의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다만,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에 이미 참여 중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외국인, 장애인, 본인 명의 휴대전화 미소지자는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들의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에게는 오는 30일 문자나 이메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1인당 2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제공된다.
꾸러미는 공급업체 온라인 쇼핑몰에서 회원 가입 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음 달부터 12월 15일까지 자부담금을 결제하면 유기농·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항생제 축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주문은 월 4회 이내, 1회당 4만원에서 10만원까지 가능하며, 주문 금액의 절반 이상은 신선 농산물로 구성해야 한다.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 쇼핑몰 미가입이나 60일 이내 첫 주문 미실시 시 선정은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임신과 출산 시기의 건강한 식생활은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임산부가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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