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울산광역시 제공)



[PEDIEN] 울산시가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이장·통장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현장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21일, 김상욱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장·통장연합회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이장·통장 연합회 연수'가 열렸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이장·통장들의 역량을 높이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통해 행정의 든든한 협력자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울산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구석구석 정책현장 나들이’와 연계해 참가자들이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정책의 의미와 성과를 체감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눈길을 끈다.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은 반구천 암각화 방문, 직무 역량 강화 특강, 그리고 소통·화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이장·통장들의 현장 이해와 실무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10시, 참가자들은 반구천 암각화 현장을 찾아 울산의 선사시대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 보존 현황을 직접 살펴보며 세계유산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후 1시 20분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열린 특강에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우리지역 가꾸기’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이 자리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이장·통장의 역할과 실천 방안이 함께 모색됐다.

또한 울산 지역 5개 구군 55개 읍·면·동 이장·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연결망을 강화하는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헌신해 오신 이장·통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때 비로소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도시 울산’이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수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한층 더 굳건히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장·통장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울산 지역 이장·통장 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지역 대표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9월 설립된 울산광역시 이장·통장연합회는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활동하는 울산시 이장·통장 168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울산시는 이장·통장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역량 강화 연수와 가실운동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