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가장 시원한 배움터” 남양주시, 공공도서관 13곳서 방학 프로그램 운영 (남양주시 제공)



[PEDIEN] 무더운 여름, 남양주시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관내 13개 공공도서관에서 오는 7월 말부터 8월까지 다채로운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는 물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60개에 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문화 분야 37개, 전시·체험 분야 23개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와 청소년 853명, 성인 및 전 연령 1162명으로, 총 2015명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깊이 있는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균형 있게 다루는 데 중점을 뒀다. IT 강좌로는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유학교 AI 로 뚝딱 영화 만들기', '세상의 변화를 읽는 미래 트렌드 AI 교실' 등이 마련됐다.

어린이들의 기초 학습 능력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독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문해력 증진을 위한 '북적북적 그림책 문해력 교실'과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역사 재판', '역사 인물과 함께하는 인성 놀이' 등이 준비됐다. 또한 '여름방학 보드게임 탐험대'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방학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적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암전환경뮤지컬 우당탕탕 바다를 찾아서'와 같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도서관사업소 김진배 소장은 "시가 지향하는 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와 배움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이번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창의적인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유익한 여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상세 일정 및 참여 신청 방법은 남양주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