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부평구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매 예방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나도 화가, 내 마음을 그리다'의 두 번째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시작된 첫 수업에 이어,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손 근육 자극과 시각적 활동을 병행하여 인지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붓을 들고 아름다운 부채 공예 작품을 완성하며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어르신들은 작품 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무료함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렇게 다 함께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다음 수업이 벌써 기다려진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영숙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조 산곡4동장은 “앞으로도 민과 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