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정책공감토크 이틀째‥시민·초등학생과 함께 그린 미래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공감토크'를 삼죽면에서 개최했다. 지난 20일 서운면과 공도읍에 이어 열린 세 번째 토크에는 지역 주민과 기관·사회 단체장, 삼죽초등학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을 직접 제안하며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운동장에 육상 트랙을 조성하고 학교 앞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시는 이 같은 제안을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국사봉 관광자원 활성화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더불어 지역 도로 및 교통 환경 개선, 생활 사회간접자본 확충, 주민 편의시설 확충,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을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이 가능한 사항부터 순차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도시는 행정만의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오늘처럼 어른과 아이가 함께 지역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는 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