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청



[PEDIEN] 인천 부평구가 제4기 마을갈등조정단 주민조정가 19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2일 갈등관리힐링센터에서 열린 위촉식 및 워크숍에는 전문 조정교육 50시간을 이수한 주민조정가들이 참여해 이웃 간 발생하는 생활 갈등을 중재하고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주민조정가는 앞으로 중립적인 입장에서 대화를 촉진하고 당사자 간의 자율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며 공동체 회복을 돕는 조력자로 활동한다. 구는 이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사례 회의와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워크숍에서는 협력 체계 강화와 역할 모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음 열기 활동, 관계 형성 프로그램, 공동체 서클 등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며 조정가로서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부평구는 2020년 제1기 주민조정가 위촉을 시작으로 공동체 조성을 위한 마을갈등조정단을 운영해왔다. 올해까지 총 1,580여 건의 상담을 지원했으며, 이 중 34건은 조정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 관계자는 "주민조정가는 주민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돕는 소중한 연결자"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로운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부평구가 주민 참여를 통해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구축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