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드세요 마포구, 휴가철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마포구 제공)



[PEDIEN]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가 늘면서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마포구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수산물 판매업소 5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마트, 소규모 판매시설 등 다양한 유통·판매업소를 포함한다. 특히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민물장어와 미꾸라지를 비롯해,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잦았던 활참돔, 낙지, 쭈꾸미, 농어, 냉동 오징어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마포구는 공무원과 농수산물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명예감시원이 먼저 현장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공무원이 후속 점검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혼동 표시, 표시 방법 준수 여부, 수입산과 국내산 수산물 혼합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하지만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마포구는 이번 점검과 더불어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여, 지역 내 건전한 수산물 유통 질서 확립에도 힘쓸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며,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