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으로 똑버스 운행 개선한 수원특례시, 경기도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려상’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똑버스 운영을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6년 경기도 에이아이 데이터 정책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수원시의 노력을 보여준다.

시상식은 성남시 하얏트플레이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수원시는 ‘수원시 똑버스 지역별 운영 특성 및 광역 연계 타당성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내용은 똑버스 운영 데이터를 심층 분석하여 실제 운행 노선 조정과 인접 지자체와의 광역 연계 가능성을 검토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광교, 평동, 당수·입북동 등 똑버스 주요 운행 지역의 이용 수요, 시간대별 이용 특성, 주요 승하차 지점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 개선 방향을 도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수원시 똑버스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분석 결과에 따라 이용 수요가 높은 광교 지역에는 차량을 증차하고, 평동과 입북·당수동 지역은 수요에 맞춰 운행 횟수를 조정했다. 또한, 세류·권선 지역에는 새롭게 똑버스 운행을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나아가 수원시는 평동에서 화성 봉담읍, 당수·입북동에서 의왕 초평동까지 이어지는 이동 수요와 생활권 통행 패턴을 분석하여 인접 시군 간 똑버스 광역 연계 운행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 결과는 경기교통공사와 공유되었으며, 화성시, 의왕시 등과 똑버스 광역 연계 운행을 위한 실질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과는 수원시가 데이터 분석을 행정 전반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