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서초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8일 오전 8시, 구청 본청과 보건소, 별관 일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서초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선물은 주고받지 않고 따뜻한 마음만 나누는 청렴한 명절'을 주제로 삼았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 등 각종 비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청렴과 공직기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구 관계자들은 명절 전후 직원들이 지켜야 할 청렴 실천 사항을 담은 팻말을 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요 내용은 △명절 선물 주고받지 않기 △과도한 음주 자제 및 음주운전 금지 △갑질 없는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등이다.
특히 전성수 서초구청장도 직접 캠페인에 동참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실천 메시지가 담긴 안내문을 전달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이는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청렴 문화 정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서초구는 청사 내부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청렴 실천 의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공사·용역 계약업체 등 대외 업무 관련자에게 '청렴서한문'을 발송하여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에 동참을 당부한다. 또한 명절 기간에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겠다는 서초 공직자의 다짐을 전파한다.
더불어 9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을 '청렴 집중 실천기간'으로 지정하고, 직무 관련자나 직능단체로부터 선물을 받은 직원이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한다. 접수된 선물은 즉시 제공자에게 반환하거나 관련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청렴서초 캠페인을 통해 명절에는 선물 대신 따뜻한 마음만 나누는 청렴한 조직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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