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일월수목원, 어린이 생태탐사 ‘키즈탐험대’ 운영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지난 19일,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생태탐사 프로그램 ‘키즈탐험대’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수목원의 식물과 생물을 직접 관찰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주관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후원으로 진행된 키즈탐험대는 민관 협력을 통해 가족 참여형 생태 체험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와 보호자로 구성된 총 60팀이 참여하여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참가 가족들은 탐험지도를 따라 수목원 내 9개 주제정원을 100분간 누볐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고, 주어진 생태 미션을 수행하며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했다. △도토리 팽이 만들기 △버들잎 돛단배 만들기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생태 특징 알아보기 △수련과 연꽃의 차이점 비교 △식충식물의 먹이 사냥 방법 탐구 △탄소중립 관련 퀴즈 풀이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마련되었다.

수원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와 가족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식물과 생태계의 가치를 놀이와 탐험이라는 즐거운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유도했다.

일월수목원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수목원의 다채로운 생명체를 직접 만나며 자연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원수목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