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한별초등학교, 중고장터 수익금 기부로 나눔 실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최근 자원 재사용의 가치를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중고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이 지역사회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별내동 한별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중고장터에는 4학년 학생 169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직접 가져와 판매하며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약속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은 약속 이상의 결과로 이어졌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던 계획을 넘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학생들도 나타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러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되었다.

이날 마련된 수익금은 북부희망케어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 후원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범 교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후원금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역사회 후원을 발굴·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역 거점 복지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