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와 종사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고온다습한 날씨에 대비해 식재료 납품업체의 위생·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청렴한 납품 문화 확산을 통해 궁극적으로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먼저,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제도에 대한 안내 및 청렴 동영상 시청을 통해 참석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교급식 식재료의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변정근 강사는 학교급식 식재료 운반 및 배송 과정에서의 위생 관리, 식중독 예방 방안, 이물질 혼입 방지 대책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위생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이는 납품업체 관계자들의 현장 위생관리 역량과 안전 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차연힐링명상센터 강미경 대표는 향기 테라피를 활용한 스트레스 완화 및 심신 안정 방법을 소개하는 힐링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업무 환경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위생 및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식재료 공급 단계부터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용인 충북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학교급식의 안전은 식재료를 공급하는 납품업체의 철저한 위생 관리에서 시작된다"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납품업체에서도 위생관리와 식품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충북교육청 역시 현장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