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윤동주와 동시대 저항문학’ 인문학 강좌 운영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는 오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에서 특별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식민지 조선의 저항문학 : 윤동주와 그 동시대인들'을 주제로, 일제강점기 시대의 아픔과 저항 정신을 문학으로 풀어낸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은 2020년부터 7년 연속 해당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강좌에서는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윤동주 시인을 비롯해, 시대적 억압 속에서도 펜을 놓지 않았던 동시대 저항 문학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주요 작품들을 중심으로 당시 시대적 배경과 맞물린 저항 문학의 흐름, 그리고 그 문학적 특징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도서관 1층 다목적실1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별도 제한 없이 청년부터 중장년, 노년층까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은평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윤동주와 그 시대를 살았던 작가들의 문학을 깊이 이해하고, 저항 문학이 갖는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