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여름방학 돌봄 공백 메운다… ‘방학 중 틈새돌봄’ 운영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학 중 틈새돌봄 사업'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 사업은 관내 함께자람센터 3개소와 지역아동센터 4개소, 총 7개 기관에서 지난 27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틈새돌봄 사업은 교육부의 '방학 중 학교돌봄 강화 시범사업'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마련되었다. 오산시는 지역 내 돌봄 시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총 7개소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는 경기도 전체 사업에 참여하는 14개 시·군 중에서도 적극적인 참여로 평가받는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함께자람센터 15호점, 16호점, 17호점과 매홀지역아동센터, 드림지역아동센터, 대원지역아동센터, 청호지역아동센터이다. 이들 기관은 시설 여건에 따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용 아동에게는 오전 간식은 물론 점심과 저녁 급식이 제공된다. 기존 돌봄시설 이용 아동이 아니더라도, 방학 기간 중 보호자의 출근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설별 이용 가능 인원 범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가정 아동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이용료는 주당 1만원 이내로 책정되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여름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운영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학교 돌봄만으로 채우기 어려운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를 촘촘히 보완해 아이들에게는 든든한 한 끼와 안전한 돌봄을, 학부모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