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새마을회, 구슬땀 흘려 ‘옥산서원’새 단장 (경주시 제공)



[PEDIEN] 경북 경주시 안강읍의 유서 깊은 옥산서원이 새마을회 회원들의 땀방울로 새 단장을 마쳤다. 안강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7월 27일, 세계유산인 옥산서원 일대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서원 주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환경 보호 활동의 거점 역할을 할 '환경안내소' 개소식도 함께 진행됐다. 여름철을 맞아 급증하는 관광객들에게 옥산서원과 주변 환경에 대한 올바른 탐방 에티켓을 안내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권용근 안강읍 새마을협의회장과 박현정 안강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옥산서원을 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옥산서원의 가치를 공감하고 보호하는 데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의 노력은 지역사회의 문화유산 보존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최원학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내 일처럼 열심히 참여해 준 회원들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가꾸는 이러한 노력들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화답하며 새마을회의 헌신적인 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활동은 옥산서원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