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 대덕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605개 읍면동을 대표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안성시 대표로 출전해 전국 4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주민 중심의 자치활동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경연대회는 서면심사 40%와 현장 발표심사 60%를 합산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가치, 다가치 잇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특히,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국어 안심전화번호부 제작, 다문화 축제를 통한 문화 교류, 외국인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공동체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더불어 희망소식우편함 설치, 마을 유래 기록 사업, 주민 참여 꽃길 조성 등 생활 밀착형 주민자치 활동도 꾸준히 추진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힘썼다. 이는 지난해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안성시 대덕면 주민자치회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김탁 대덕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주민자치 활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의 가치를 이어가는 주민자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덕면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는 지역 특성을 살린 주민 참여형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사례"라며,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수상을 통해 도지사 표창과 함께 우수 사업비 4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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