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년 느린학습자 컴퓨터 자격증 도전반’ 6명 합격 결실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운영한 ‘청년 느린학습자 컴퓨터 자격증 도전반’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참여자 6명이 디지털정보활용능력 프리젠테이션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느린학습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자신감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날로 중요해지는 디지털 활용 능력에 발맞춰, 청년 느린학습자에게 최적화된 컴퓨터 교육을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이라는 구체적인 목표 달성을 통해 성취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성북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교육 과정은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설계됐다. 컴퓨터 기초부터 시작해 파워포인트 활용법, 표와 차트 작성, 애니메이션 효과 적용 등 실전 시험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었다.

특히 느린학습자의 학습 속도와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방식이 주효했다. ‘설명-시범-따라 하기-반복 실습-개별 보조’의 체계적인 학습 단계를 따랐으며, 주 강사와 협력 강사가 긴밀하게 협력하며 참여자 개개인에게 집중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러한 세심한 지도는 학습 이해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16회의 교육 여정을 성실히 이수한 참여자들은 마침내 6명 전원이 자격증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이는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실무 역량을 키우고 사회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느린학습자들이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해 당당히 자신의 성과를 끌어낸 매우 의미 있는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느린학습자를 비롯한 모든 구민이 소외됨 없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