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누리집에 생성형 AI 도입…'AI 성북톡' 서비스 시작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구민들의 행정·민원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AI 성북톡' 서비스 운영을 28일 오후 3시부터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행정 및 민원 관련 정보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시간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한 디지털 행정 환경을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AI 성북톡'은 성북구청 대표 누리집을 비롯해 통합예약, 보건소, 문화관광 등 주요 분야별 누리집에도 확대 적용된다. 이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성북구의 행정 정보와 누리집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답변에는 관련 콘텐츠 링크와 담당 부서 연락처까지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더한다.

기존 키워드 검색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간 AI 검색 기능은 문장 형태의 질문도 정확히 이해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 보여준다. 누리집 내 게시글, 공지사항, 첨부파일 등 방대한 자료를 통합적으로 검색할 수 있으며, 관련 원문과 연관 정보까지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특히, AI 번역 기능은 누리집 콘텐츠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5개 언어로 실시간 번역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이나 다문화가정 주민들도 별도의 외국어 누리집을 방문할 필요 없이 기존 페이지에서 원하는 언어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정보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필요한 행정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이용 현황과 이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