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대문구의회 이용준 의원이 장애인의 생활 편의와 복리 증진을 위한 '서대문구 장애인 친화 이·미용시설 설치·지정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이번 제317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이·미용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기본적인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미용 서비스는 단순한 외모 관리를 넘어 개인의 위생, 건강, 자존감, 나아가 사회 활동과도 깊이 연결된 중요한 생활 영역이다. 그러나 많은 장애인이 시설 접근성의 문제, 이동의 어려움, 전문적인 응대 부족 등으로 인해 평범한 일상 서비스조차 제대로 이용하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
이에 서대문구는 장애인 친화적인 이·미용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근거를 법적으로 마련했다.
이는 기존의 복지 지원을 한 단계 넘어, 장애인의 일상 속 품격과 자기결정권을 지키는 데 중요한 의미를 더한다.
조례를 발의한 이용준 의원은 “이·미용 서비스는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보장되어야 할 일상의 권리이지만, 장애인에게는 여전히 넘기 어려운 문턱이 존재한다”며, “이번 조례안은 그 문턱을 낮추고 장애인의 삶을 보다 따뜻하게 보듬기 위한 제도적 약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복지는 거창한 선언보다 한 사람의 일상을 세심히 살피는 데서 시작한다”며, “서대문구가 장애인의 존엄과 품격 있는 삶을 지켜내는 따뜻한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준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홍제3동, 홍은1·2동 지역구에서 활동하며, 제9대 후반기 서대문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제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국민대학교 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홍은2동 주민자치위원장, 제17·18기 서대문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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