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지난 7월 25일, ‘토요일엔 누림데이’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천연 모기·해충 퇴치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체험형 프로그램은 여름철 야외 활동이나 캠핑, 나들이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천연 해충 퇴치제를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활동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유칼립투스, 시트로넬라, 레몬그라스, 라벤더 등 다양한 천연 에센셜 오일의 특성과 효능에 대해 배웠다. 더불어 합성 화학물질 및 인공 향료가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교육 후, 학생들은 각자 선호하는 오일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개성 있는 천연 해충 퇴치제를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완성된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화학 성분 없이 몸에 좋은 천연 재료로 직접 만들 수 있어 안심이 되었고, 과정 자체가 매우 흥미로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과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지하도록 기획했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과 밀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을 배우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