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은행 대출 이차보전과 구조고도화자금 융자금리 인하 등 총 2,752억 원 규모로 시행된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국내 경제 침체와 중동 전쟁 등 대외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위해 금융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지원 사업의 핵심은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2,500억 원과 구조고도화자금 252억 원이다. 이차보전 지원 대상은 인천 지역에서 공장을 운영 중인 제조기업 또는 관련 업종 기업으로, 일반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기술력 우수기업 등에는 한도 및 금리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구조고도화자금은 기계 구입, 공장 확보, 벤처 창업, 기술 전환 등 기업의 시설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된다. 이번 3분기부터는 금리 산정 체계 개편에 따라 지난 2분기 대비 0.9%p 인하된 2.9%의 융자금리가 적용된다.

인천시는 상반기에도 경영안정자금으로 총 1조 1천억 원을 지원하며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한 바 있다. 당시 중동 전쟁 피해 기업을 위한 긴급 자금과 하나은행 협업 특별 자금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했다.

또한 상반기에는 구조고도화자금 내 기술 전환 기업 융자 자금을 신설해 중소기업의 기술 이전을 활성화하고, 대출금리 산정 체계를 개선하여 시설 투자 부담을 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하반기 자금 지원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체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