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시청



[PEDIEN] 광명시가 젊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구체화한다.

시는 최근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 15명이 참여한 '스마트시티 적정기술 연구모임 3기 완료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모임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혁신적인 스마트도시 정책 아이디어 3건을 발표하며 시민 생활 편의 증진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2월 출범한 연구모임은 시정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기술과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연구하는 모임으로, 2기에 이어 올해 3기를 맞이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장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광명시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적극 접목해 더 편리하고 살기 좋은 스마트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가 나왔다. 1팀은 기존 버스정류장을 생활밀착형 복합 스마트 쉼터로 고도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실시간 버스 혼잡도와 스마트 승차 알림 기능을 추가하고 인공지능 기반 수직정원을 설치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도시 특색을 살리는 복안이다.

2팀은 종합민원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통합 민원번호표 시스템과 실시간 대기 현황 모니터 구축을 제안했다. 더불어 인공지능 대화형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고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3팀은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인형 기반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제안했다. 기존 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은 물론 정서 돌봄까지 지원하는 통합 돌봄 모델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광명시는 이번 발표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시민 체감도와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스마트도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