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자조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담도담' 자조모임 구성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마음단단'을 성황리에 마쳤다.
'도담도담'은 비장애 아동과 장애 아동을 둔 부모들이 모여 양육 정보를 교류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자조 모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부모 상담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상담 역량을 키우고, 구성원 간 상호 지지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월 30일부터 진행된 교육은 뭉클심리지원센터 신미경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상담자의 역할과 자기 이해, 실제 상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상담 개입 기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복잡한 상담 이론을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로 풀어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처음에는 상담 이론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회기를 거듭할수록 나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다른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큰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여자들에게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장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김상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도담도담은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가는 자조직"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구성원들의 상담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담도담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도담도담' 자조직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장애자녀 양육코칭' 부모교육과 더불어 지역 내 부모들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