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의원 5분발언 진행모습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의회 김정주 의원이 특례시로서 행정 책임이 커진 만큼, 공공기관과 출자·출연기관의 역할 재정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기관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핵심 기능 강화를 통해 시민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25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많은 일을 하는 것보다 본연의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공공기관과 출자·출연기관의 기능 재편을 촉구했다.

특히 공공기관인 화성도시공사에 대해서는 도시개발 기능에 역량을 집중하고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수행 중인 공영버스 운영, 공영주차장 관리, 체육시설 운영 등 업무가 다른 부서와 중복되지 않는지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도서관 관련 업무 역시 재단의 설립 취지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공공기관과 출자·출연기관이 본연의 업무와 동떨어진 사업까지 떠안게 되면 핵심 기능이 약화되고, 그 부담은 결국 시민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김 의원은 △공공기관과 출자·출연기관의 본연 기능 중심 재편 △핵심 업무 중심의 운영체계 정비 △의회의 정책 점검 및 견제 역할 강화를 구체적인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문제는 바로잡고 필요한 변화는 뒷받침하며 좋은 방향으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서 김 의원은 "앞으로의 의회는 정쟁보다는 민생을 먼저 챙기며 집행부와의 충분한 소통과 협력으로 화성특례시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정파를 넘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