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양식조리 직업훈련 수료식 진행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자들의 성공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한 '복지급식분야 조리직무 훈련과정’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7월 24일, 13명의 교육생이 99시간의 전문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열린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특히 개근을 기록한 4명에게는 별도의 시상이 진행되어 뜨거운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이번 훈련은 지난 4월 21일부터 7월 24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결혼이민자들이 복지급식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취업 준비 교육과 함께 조리 직무에 특화된 한국어 교육, 그리고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 및 실기 교육이 체계적으로 제공됐다.

교육생들의 다양한 한국어 수준과 학습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눈길을 끌었다. 다국어 학습 자료와 실습 복습 자료가 제공되었으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자격증 취득과 실질적인 조리 역량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교육 과정 중 양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에 도전한 교육생 전원이 응시했으며, 그중 4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들은 현재 오는 8월 예정된 실기시험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교육 종료 후에도 수료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약속했다. 필기시험 재응시를 희망하는 수료생들을 위한 스터디 그룹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욱제 센터장은 “이번 직업훈련이 결혼이민자 여러분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배움을 이어가며 자격증 취득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