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냉방버스’ 시범 운영…옥외근로자 폭염 대응 강화 이동형 냉방 쉼터 ‘양주 휴라운지’ 시범 운영…폭염 취약 사업장 14곳 대상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폭염에 취약한 옥외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이동형 냉방 쉼터인 ‘양주 휴라운지’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그늘이나 휴게시설이 부족한 작업 현장에 냉방 버스를 배치해 근로자들이 폭염을 피해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범 운영은 7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관내 폭염 취약 옥외근로 사업장 14곳, 근로자 1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냉방시설을 갖춘 대형 버스가 작업 현장 인근에 배치되어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용수와 식염포도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한 휴식 공간 제공을 넘어,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응급조치 요령 등 현장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고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양주시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이용 만족도와 사업 효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문은경 시민안전과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옥외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장 여건을 반영한 폭염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옥외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는 양주시가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